카를로스 알카라스 테니스 코트 위에서 매 경기를 불꽃처럼 태우는 선수입니다.
그 결과, 2025년 연말 세계랭킹 1위를 확정 짓고, 2026년 호주오픈까지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했죠.
하지만 요즘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코트 바깥의 이야기, 한국인 DJ와의 열애설 입니다.
세계적인 선수와 한국인과의 연애 이야기인 만큼, 우리와 같은 한국인들에게는 더욱 관심을 끌 수밖에 없는 이슈이죠.
이 글에서는 알카라스의 연애 행보와 세계 랭킹, 시너와의 관계까지 한 번에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알카라스는 누구? 세계랭킹과 커리어 총정리

사진 출처 (yna)
카를로스 알카라스는 2003년 5월 5일 스페인 무르시아 주 엘 팔마르에서 태어났습니다.
만 19세이던 2022년, 19세 4개월 6일의 나이로 ATP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오픈 시대 최연소 기록 보유자이죠.
그는 현재까지 총 6개의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2년 US오픈, 2023년 윔블던, 2024년 롤랑가로스, 2024년 윔블던, 2025년 롤랑가로스, 2025년 US오픈 등이죠.
2026년 호주오픈까지 제패하며 역대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인격적으로도 칭찬받는 성격
빅3(페더러·나달·조코비치)의 스타일을 집약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강력한 포핸드와 날카로운 드롭샷을 자유자재로 구사합니다.
코트 안에서는 승부사로, 코트 밖에서는 동료들에게 진실되고 착하다는 평을 받는 선수죠.
레알 마드리드의 열렬한 팬이기도 하며,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직접 관전하러 가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첫 번째 연인 – 소꿉친구 마리아 곤살레스 히메네스

사진 출처 (chosun)
알카라스에게 공식적으로 이름이 알려진 연인은 마리아 곤살레스 히메네스(María González Giménez)입니다.
그녀는 알카라스의 고향 무르시아 엘 팔마르 출신으로,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같은 테니스 클럽을 다니며 인연을 쌓았습니다.
알카라스가 2018년 15세의 나이로 에케라이트 스포츠 아카데미에 입학하면서 둘은 물리적으로 멀어졌습니다.
하지만 알카라스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마리아의 뺨에 뽀뽀하는 사진을 게시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지속되었음이 알려졌습니다.
당시 마리아는 무르시아 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는 학생이자 무르시아 테니스 클럽의 아마추어 선수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 2월 알카라스는 보그(Vogue)와의 인터뷰에서 18개월째 싱글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곳에 머물지 못하는 게 문제”라며 “항상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함께 인생을 나눌 사람을 찾기 어렵다”고 털어놨죠.
두 사람의 관계는 공식적인 결별 선언 없이 조용히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번째 열애설 – 에마 라두카누와의 루머

사진 출처 (yna)
알카라스와 영국 테니스 선수 에마 라두카누 사이에도 열애설이 돈 적 있습니다.
2024년 윔블던 결승에서 라두카누가 알카라스의 선수 박스에 앉아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던 게 원인이었죠.
알카라스 역시 기자들에게 “그녀가 나를 보러 온 건지 아니면 그냥 경기를 보러 온 건지 모르겠다”며 모호하게 답변했습니다.
그 결과 팬들과 언론의 관심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죠.
그러나 라두카누 본인이 직접 선을 그었습니다.
“2021년 윔블던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이며 오래된 친구”라고 선을 그은 것이죠.
현재 두 사람은 서로의 테니스 실력을 존중하는 동료 관계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열애설 – 한국인 DJ 페기 구

사진 출처 (thetennis)
알카라스를 둘러싼 가장 최근의 화제는 단연 한국인 DJ 페기 구(Peggy Gou)와의 열애설입니다.
2025년 호주오픈 8강전 당시 알카라스의 선수 박스에서 페기 구가 열띤 응원을 보내는 장면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죠.
홈 관중이 상대 선수인 드 미노를 압도적으로 응원하는 분위기 속에서도 페기 구는 알카라스만을 향해 응원을 쏟아냈습니다.
페기 구는 1991년 인천에서 태어난 한국인으로, 행사 출연료가 기본 30만 달러(약 4억 원)에서 시작하는 세계적인 DJ입니다.
동시에 음악 프로듀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죠.
두 사람은 알카라스가 이벤트 매치를 위해 서울을 방문했을 당시 함께 저녁 식사를 나눈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인터뷰에서 알카라스의 반응을 담은 영상을 본 팬들은 SNS에서 “완전히 사랑에 빠진 표정”이라고 평했습니다.
더불어 “거짓말하려다 실패한 것 같다”는 반응을 쏟아냐기도 했죠.
알카라스 본인은 “그냥 친구”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지만,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알카라스 시너, 현대 테니스의 새로운 양강 구도

사진 출처 (vietnam)
코트 위 알라카스 시너를 완성하는 또 다른 이야기는 야닉 시너(이탈리아)와의 라이벌리입니다.
알카라스 시너 두 선수는 빅3 이후 새로운 테니스 황금기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해외에서는 이 둘의 대결을 ‘불(알카라스)과 얼음(시너)’의 충돌로 비유할 정도이죠.
근육질의 몸에 감정 표현이 풍부한 알카라스와, 차갑고 기계적인 완성도를 자랑하는 시너는 스타일부터 성격까지 대척점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두 선수는 서로를 깊이 리스펙하는 관계로, 코트 밖에서는 적대감이 없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습니다.
알카라스는 인터뷰에서 “코트 안에서 이기려 하지만, 코트 밖에서 좋은 사람으로 지내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팬들의 관심을 받는 라이벌리
2025년 한 해만 두 선수는 롤랑가로스·윔블던·US오픈 결승에서 세 번이나 맞붙었습니다.
오픈 시대 이래 한 시즌에 동일 두 선수가 세 차례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격돌한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2025년 롤랑가로스 결승은 5시간 29분의 혈투 끝에 알카라스가 가져갔습니다.
US오픈 우승으로 알카라스는 65주 이어진 시너의 1위를 끝내며 세계랭킹 정상을 탈환했죠.
테니스코리아에 따르면, 현재 상대 전적은 알카라스가 10승 5패로 앞서 있습니다.
한편 테니스 전설 예브게니 카펠니코프는 두 선수의 관계를 ‘음과 양 같다’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2026년 1월, 두 선수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14의 초청으로 서울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찾았습니다.
내한 기자회견에서 손가락 하트를 함께 선보이는 장면은 전 세계 팬들에게 두고두고 회자되는 장면으로 남아 있죠.
글을 마치며
영상 출처 (tennis99)
알카라스는 22세의 나이(2026년 기준)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하고, 세계 정상을 오가며, 연애 루머마저 글로벌 이슈가 되는 선수입니다.
코트 안팎을 막론하고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존인 만큼, 페기 구와의 연애가 어떻게 진행될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가 다음에 들어 올릴 트로피가 무엇인지, 또 그의 옆에 서게 될 사람이 누구인지, 그의 행보에 팬들의 촉각이 곤두서는 이유입니다.

